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, 숯뱅이두레 문화 계승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전서구의회 2024-08-22 104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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○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다운 의원(더불어민주당/용문동, 탄방동, 갈마1·2동)은 2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‘숯뱅이두레 문화 계승을 위한 토론회’를 개최했습니다.
○ 숯뱅이두레는 탄방동과 용문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서구의 전통문화예술로, 1970년대 이후 탄방동 지역의 도시화로 인해 쇠퇴했으나, 2013년부터 대전시와 서구의 지원을 받아 복원이 시작됐다. 숯뱅이두레는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. ○ 이번 토론회는 숯뱅이두레의 학술적·문화유산적 가치를 공유하고, 이를 지속가능한 문화 모델로 계승·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. ○ 이날 숯뱅이두레 농악단과 대전서구문화원 관계자, 지역주민,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, 서철모 구청장, 박범계 국회의원, 집행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레문화유산연구소 김효경 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, 김행덕 숯뱅이두레 총감독과 김차봉 농악단장, 서윤아 대전서구문화원 사무국장, 한정화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. ○ 토론회에서는 먼저 숯뱅이두레 농악단의 신명나는 두레 풍물 연주로 참석자들이 숯뱅이두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, ▲2025년 미래 유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추진 현황 ▲무형유산 지정 추진 노력 ▲숯뱅이두레 원형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사업 등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. ○ 서다운 의원은 “숯뱅이두레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. 그 문학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후세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전수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”며 “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숯뱅이두레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 ○ 한편 서다운 의원은 지난 3월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‘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제안’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발표한 바 있으며,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. |